문화체육관광부는 대국민 소통 강화를 위해 신설한 차관보에 이의춘 미디어펜 대표를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차관보는 한국일보 경제부장, 데일리안 편집국장을 역임했으며 2013년부터 미디어펜 대표를 맡고 있다. 신설 차관보는 김종덕 문화부 장관과 김종 문화부 2차관을 보좌해 국정홍보와 언론협력 업무를 맡는다.
문화부 관계자는 “평창동계올림픽 등 국정 홍보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며 “차관보와 함께 업무하는 3명의 홍보협력관도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