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곽정은
곽정은이 19금 토크의 세계에 빠져들게 된 계기에 대해 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5월의 여왕’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황신혜, 이본, 칼럼니스트 곽정은, 개그우먼 이국주, 이현주 아나운서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곽정은은 자신의 ‘연애의 여왕’ 타이틀을 언급하며 “내가 정말 연애를 미친 듯이 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연애의 여왕보다는 연애 상담, 강의의 여왕이라는 말이 더 맞는 것 같다”고 정정했다.
이어 곽정은은 19금 토크의 입문에 대해 “사실 엄마는 모를 것 같다. 부모님이 어렸을 때 장사를 하셨는데 그때마다 심심해서 엄마가 무슨 책을 읽으시나 보다가 빠져 들었다”며 “두꺼운 주부 대상 잡지를 보면 종이가 다른 재질로 돼있는 부분이 있다. 내용이 이해는 안 되지만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호기심 가득했던 어린시절 사연을 공개했다.
한편 `해피투게더` 곽정은에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곽정은, 정말 솔직해서 보기 좋았어요", "해피투게더 곽정은,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 부탁드려요", "해피투게더 곽정은, 매력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