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S6엣지의 아이언맨폰 버전 티저를 선보였다.
삼성은 15일 삼성투모로우 공식 트위터를 통해 매혹적이면서도 너무 많은 것을 드러내지 않는 갤럭시S6엣지 아이언맨 버전 패키징을 소개했다.
지난 4일 이영희 삼성전자 부사장(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달 말에서 내달 초에 아이언맨 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삼성의 아이언맨폰의 첫번째 티저에는 단말기 자체의 모습이 보이지는 않는다. 다만 상자만을 보여주면서 고객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삼성의 트위터 이미지에는 ‘조만간 출시(COMING SOOM)’라고 쓰여 있다. 또 별도의 트윗 설명을 통해 “자세한 구입 가능 일정은 지역별로 다를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는 일부 아이언맨, 어벤저스 팬들이 다른 사람보다 이 탐나는 한정판 단말기를 더 빨리 구입할 수 있음을 말해 준다.
샘모바일은 삼성이 갤럭시S6용 어벤저 케이스도 내놓았으며 3~5일내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15일 전했다. 이들 보호케이스는 모바일펀(mobilefun.co.uk)에서 볼 수 있다.
어벤저 주인공 4명(아이언맨,토르,헐크,캡틴아메리카)의 캐릭터를 담은 이 보호 케이스는 얇고 가벼우며 손쉽게 모든 포트 및 커넥터에 접속할 수 있게 해 준다. 치(Qi)무선충전기와도 호환성을 가진다.
보호케이스(아이언맨,캡틴아메리카,헐크,토르) 가격은 각각 54.99달러(6만원)다. 캡틴아메리카 방패모양의 무선충전기는 69.99달러(7만6천원)다.
이재구국제과학전문기자 jk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