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시청률
`프로듀사`의 첫방송이 두자릿 수 시청률을 기록해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16일 시청률 집계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2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10.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같은 시간 파일럿으로 방송된 `레이디액션`의 4.8%보다 무려 5.3% 상승한 수치로 금요일 예능 1위를 차지한 `정글의 법칙`보다는 0.9%P 낮은 기록이다.
`프로듀사` 첫 방송에서는 김수현, 공효진, 차태현, 아이유가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저마다 존재감을 뽐냈지만 KBS 방송국 환경에 중점을 두다보니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재미없다"는 평도 다수 있었다.
프로듀사 시청률에 누리꾼들은 "프로듀사 시청률, 저는 재밌게 봤어요", "프로듀사 시청률, 방송 관련 하는 사람만 재밌을 듯", "프로듀사 시청률, 대박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MBC `세바퀴`는 5.0%, SBS `정글의 법칙`은 11.0%를 기록했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