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대표 세르지오 호샤)은 야외 활동 시즌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충남 태안군 모산포 오토캠핑장에서 ‘쉐보레 RV 패밀리 오토캠핑’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 공동으로 고객 200가족을 초청했다. 현장에서 소원을 접수해 들어주는 ‘쉐보레의 특별한 선물’ ‘히든싱어’ 출연진의 미니콘서트, 참가자 사연을 읽어주는 ‘쉐보레가 빛나는 밤에’ 등 특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텐트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캠핑 영화관’, 진흙으로 쉐보레 차량을 만드는 ‘쉐비 클레이 DIY’도 호응을 받았다.
캠핑 장비가 없는 50가족에는 ‘블랙야크 헤리티지 텐트’와 함께 장비를 제공했다. 또 7가족은 글램핑(호화 캠핑)을 체험했다.
이경애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전무는 “쉐보레 RV 오토캠핑은 고객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덕분에 매년 1000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축제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RV 고객을 포함해 더 많은 고객이 행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