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오는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제7회 부산국제 기계대전2015’에 38㎜ 미만 자동차부품, 전기전자부품, 의료기기 부품 등 초소형 제품을 24시간 자동으로 생산할 수 있는 CNC 자동선반 등 신제품을 출품한다.
스마트폰으로 공작기계 전원을 켜고 끄거나 무부하 운전이나 예열 작동하고, 소형 카메라를 이용해 기계내부 혹은 공장 상황을 실시간 체크할 있도록 스마트폰 앱과 PC용 원격제어 시스템을 독자 개발해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
김연철 한화 사장은 “38년간 쌓아온 정밀기계 제작기술로 국내외 고객과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부산국제기계대전 참가를 계기로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화는 지난 1977년 7월 공작기계 사업을 첫 시작해 38여년간 CNC 자동선반 업계 선도기업 입지를 굳건히 해왔다. 복합형 자동선반과 터릿 자동선반을 개발해 판매해 왔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