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대표 한영수)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문서보안(DRM) 솔루션’과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에 대해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호환성 인증’을 획득했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란 공공부문 정보화 사업 시 플랫폼별 표준화된 개발 프레임워크를 말한다. 정보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기능과 아키텍처를 미리 만들어 제공한다. 효율적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지원하며, 응용SW 표준화, 품질 및 재사용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09년 처음 공개된 이후 현재까지 470여개 공공 및 민간 정보화 사업에 적용됐다.
이번에 인증받은 마크애니 솔루션은 기업과 기관 내부 중요문서와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통합 보안 제품이다.
유창훈 마크애니 솔루션사업부 이사는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가 국내 공공과 민간 분야 정보화 시장과 해외도 확산하고 있다”며 “이번에 인증 받은 제품을 시작으로 표준프레임워크 보안 요소를 더욱 강화해 세계 전자정부 서비스 구축·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