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
식샤를 합시다2 윤두준이 서현진을 위로하며 고백하듯 위로를 건네 화제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13회에서는 수지(서현진)가 권율과의 고된 데이트를 마치고 구대영(윤두준)과 김치찌개를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수지는 뱁새가 황새 쫓아가는 듯한 권율과의 무리한 데이트로 소화불량이 걸리고 말았다. 그러나 운좋게 구대영과 마주진 수지는 얼큰한 김치찌개에 소주까지 한잔 곁들어 식사를 했다.
소수 한잔의 취기였을까. 배수지는 구대영에게 "여자 친구의 어디가 좋으냐"고 떠보듯 물었고, 이에 구대영은 "여자 같기도 하고 친구 같기도 하고 같이 있으면 즐겁고 편하다"고 대답해 그 주인공이 수지임을 암시했지만 이를 모르는 수지는 질투하는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구대영의 말에 배수지는 “부럽다”고 대답하며 “이번에는 다른 연애를 할 줄 알았는데, 결국 꿀리고 눈치 보인다. 나는 구제불능이다”라고 하소연을 했다. 이 말에 발끈한 구대영은 “너 괜찮은 여자야, 사랑받은 자격 충분히 있다”고 고백과도 같은 위로를 건네 앞으로의 러브스토리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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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