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나들가게 상품공급사로 8개사 선정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상품 제공 및 배송 등에 우수 역량을 갖춘 유통물류업체 8곳을 나들가게 상품 공급사로 선정해 전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상품 공급사는 나들커뮤니케이션, 나들리테일, 아신, 더이음, 나들쇼핑, 코레일유통, aT, 수협이다.

이번 선정으로 나들가게 점주는 언제든 판매정보관리시스템(POS)를 통해 상품공급사에 제품을 주문하고 배송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8개 상품 공급사가 제공하는 상품 가격을 비교해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품 공급사별 추가로 제공하는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상품 공급사는 점포 운영시간 외에 자택에서도 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인터넷 버전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APP)을 구축해 주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성인 중기청 소상공인지원과장은 “나들가게 상품 공급사 선정으로 영세한 나들 가게의 거래처 선택권이 넓어지고 보다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