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지원연구원 6월까지 전직원 심폐소생술 자격증 취득 추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원장 정광화)이 전직원 심폐소생술 자격증 취득에 나선다.

KBSI는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143명이 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현재 시행중인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기간 17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전직원 80%에 해당한다.

KBSI는 오는 6월까지 모든 직원이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취득하게 할 계획이다.

한편 KBSI는 지진, 화재 및 심폐소생술 등 재난에 대한 위기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실시하는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김관수 행정부장은 “위기대응 매뉴얼을 체화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심폐소생술 자격증 취득으로 가족 또는 주변 동료가 응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