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프리미엄브랜드대상] 호박식초 등 다양한 식초 개발·판매하는, 대감식품

[2015 프리미엄브랜드대상] 호박식초 등 다양한 식초 개발·판매하는, 대감식품

식초계의 신화, 대감식품(daegamfood.com)이 5월 1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열린 여성소비자가 뽑은 ‘2015 프리미엄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식품(수제식초) 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감식품은 ‘항상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인드로 호박식초 등 최고의 상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소비자 입장에서 판매하는 제조업체다. 2014년 4월 설립해 현재 서울, 용인, 김포, 인천, 대전, 부산1호점, 부산2호점, 울산1~5호점 등 모두 11개의 대리점을 가지고 있다.



대감식품은 유사상품이 많은 것으로 유명해 ‘대감식품 식초따라잡기’라는 유머스러운 말까지 나오고 있다. 지난해 10월 방송을 통해 호박식품의 홈레시피가 공개되면서 전국에 늙은 호박의 몸값이 2배 가량 오르는데 한 몫하기도 했고 획기적인 다이어트 상품으로 인식되기도 했다.

현재 일일 최고 판매량 3천300병이라는 판매기록을 가지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로 파인애플 식초를 개발·판매하고 있으며, 강한 신맛을 잡은 과일 식초를 개발해 식초의 효능을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밖에도 오미자식초, 자몽식초, 검은콩석류식초, 알로에식초 등 다양한 식초를 개발 판매 중이다.

대감식품 관계자는 “호박 식초는 임신 중일 때 변비에 좋다는 바나나식초를 마시면서 매력에 빠지기 시작, 늙은 호박이 우울증과 다이어트에 좋다는 사실을 알고 만들기 시작했다”면서 “호박 식초를 꾸준히 복용해 출산 후 30kg 가량의 체중이 2달만에 빠져 효과를 보고 직접 만들어 주변 분들께 선물하다 보니 제조업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다.

여성소비자가 뽑은 ‘2015프리미엄브랜드 대상’은 전통에만 의존하는 명품브랜드와는 달리 사회적 위상이나 특권 같은 질적인 가치뿐 아니라, 혁신을 지향하고 양적인 가치를 만족시킴으로써 소비자에게 구매 만족과 더불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표다.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만 20세 이상의 여성소비자 총 3,852명을 대상으로 가구, 헬스, 의류, 서비스 등 산업 전반에 걸친 162개 부문, 520개 기업, 158개 지자체 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했으며, 최종 리서치 결과 55개 브랜드가 인증 받았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