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이재훈)는 교육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3차년도 사업평가에서 최고점을 기록, 지난해에 이어 전국 1위를 유지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산업기술대는 현장 밀착형 사업 유형에서 3년 연속 최우수 평가등급을 받았다. 사업평가에서 1100점 만점에 1017.13점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최고점 기록을 세우며 44억5000만원 국고지원을 확보했다.
한국산업기술대는 이번 연차 평가에서 엔지니어링하우스 제도와 가족회사 제도 외에 4UP 프로그램을 통한 창의인재 육성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새로운 비전 전략인 ‘산학융합 3.0’도 기업과 대학의 가치를 공유한다는 면에서 높이 평가된 것으로 분석했다.
김광 LINC사업단장은 “현장실습 우수기업 인증제와 현장실습 선 이수 교육과정 운영 등 기업의 요구에 부응한 교육과정이 어필한 것 같다”며 “가족회사 기술지원, 취업교육, 창업인재 육성 등 산학협력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