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타자 게임 썸타자 for Kakao(http://cafe.naver.com/ssumtaja)가 5월 1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열린 여성소비자가 뽑은 ‘2015 프리미엄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IT(모바일게임) 부문 대상을 받았다.
썸타자는 ㈜타이거게임즈에서 개발한 모바일 게임이다. 1분 동안 다른 유저보다 더 많은 제시어를 입력하면 이기는 방식으로 제한시간 1분이 끝나거나 제시어 블록이 화면을 가득 채우면 게임이 종료된다. 화면에는 자신의 제시어 블록이 나타나며, 상대의 상태는 우측에 블록 상태와 캐릭터 표정으로 표현된다. 팀전일 경우 한명을 집중 공격하거나 자신의 팀을 도와주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 아바타 커스텀 시스템으로 다양한 모습의 캐릭터를 연출할 수 있다. 총 11개 파츠와 각 30개 스타일, 100여가지 색의 조합으로 사실상 무한대의 캐릭터 꾸미기가 가능하다. 펫 성장 시스템 역시 빠질 수 없는 부분이다. 70종의 디자인 총 280여종의 ‘뽀’라고 불리는 펫이 있다. 펫은 유저의 타자 실력을 보조하는 각종 능력치를 갖고 있다.
특히 소셜 시스템은 기존 모바일 게임에서의 랭킹시스템이나 게임초대, 일명 하트만 보내는 것이 아닌, 자유롭게 대화하고 실시간으로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마이페이지에서 상대의 프로필사진 등과 함께 카카오톡 친구뿐만 아니라 게임을 하며 만난 친구들과 담벼락, 우편함 등으로 교류할 수도 있다. 이러한 소셜 시스템은 카카오톡과 페이스북 등 각종 SNS 사용에 익숙한 여성 유저들에게 어필한다.
㈜타이거게임즈 관계자는 “썸타자는 타자만 칠 수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이다. 1분 동안 실시간 대전을 통해 1;1은 시원한 한판 승부, 2:2는 전략적인 팀전을 할 수 있다”며 “무한대로 아바타를 꾸밀 수 있고,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썸’을 보내는 커플 시스템도 마련됐다. 여성 유저의 호흡에 맞춘 놀거리가 가능한 웰메이드 캐주얼 게임”이라고 말했다.
여성소비자가 뽑은 ‘2015프리미엄브랜드 대상’은 전통에만 의존하는 명품브랜드와는 달리 사회적 위상이나 특권 같은 질적인 가치뿐 아니라, 혁신을 지향하고 양적인 가치를 만족시킴으로써 소비자에게 구매 만족과 더불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표다.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만 20세 이상의 여성소비자 총 3,852명을 대상으로 가구, 헬스, 의류, 서비스 등 산업 전반에 걸친 162개 부문, 520개 기업, 158개 지자체 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했으며, 최종 리서치 결과 55개 브랜드가 인증 받았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