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石化, 8년째 이어온 선행…맞춤형 휠체어 20대 기부

금호석유화학은 19일 경기도 광주시 소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장애인복지시설인 한사랑장애영아원(원장 이효숙)을 찾아 맞춤형 휠체어 20대를 기증했다.

기증 복지관은 모두 다섯곳으로 강원도 철원 문혜장애인요양원(8대), 경기도 가평 루디아의집(4대), 경기도 광주 한사랑마을(4대), 한사랑장애영아원(2대), 서울 우성장애인요양원(2대)이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한사랑장애영아원을 찾아 아이를 안아 위로하고 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한사랑장애영아원을 찾아 아이를 안아 위로하고 있다.

전달식에는 박찬구 회장과 김성채 사장을 포함한 금호석유화학 임직원과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윤재삼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사랑장애영아원 발레동아리와 합창동아리 어린이 깜짝 공연으로 의미가 더해졌다.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8년째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맞춤형 휠체어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