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국방부·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군 장병을 대상으로 취업 등 진로 컨설팅을 지원하는 ‘재능 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6개월간 진행한다.

SK브로드밴드는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직원과 외부 전문가를 활용, 군 장병 경력개발과 진로탐색에 도움이 되는 성격유형검사(MBTI)와 직업흥미 검사를 실시하고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군 장병 취업률 향상을 위해 일대일 코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태철 SK브로드밴드 경영지원부문장은 “앞으로 전문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사내 구성원의 재능 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활성화 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민간기업이 참여해 진행하는 첫 번째 국방부 시범사업으로, 국방부는 올해 성과를 평가해 우수한 민간 전문가 재능을 활용하는 국방재능기부은행을 설립, 향후 전군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