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특구본부, `M&S 테크포럼` 개최... 유망공공기술 발굴 스타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김차동)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이하 부산특구)는 19일 부경대에서 ‘M&S(Marine & Shipbuilding) 테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테크포럼은 부산특구 공공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조선해양플랜트 분야를 중심으로 유망 공공기술을 발굴하고, 선별하기 위한 목적이다.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는 19일 부경대에서 M&S 테크포럼을 열고, 공공기관 유망기술 발굴과 선별에 착수했다.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는 19일 부경대에서 M&S 테크포럼을 열고, 공공기관 유망기술 발굴과 선별에 착수했다.

부산특구는 이날 부산특구 특화산업 분야별로 대학과 공공기관이 개발한 16건에 대해 우수기술 선별을 진행했다. 이어 오는 7월에 2차, 9월에 3차 선별 과정을 거쳐 10월 특구 분과위 및 총괄위원회에서 내년도 추천 우수기술을 확정할 계획이다.

기업이 특구 추천기술을 활용해 특구R&D사업에 참여하면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서동경 부산특구본부장은 “올해부터 지역에 구분 없이 우수 공공기술을 찾고 이를 기업과 매칭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부산특구는 올 들어 부산은 물론 KAIST, ETRI, 기계연 등 다른 지역 특구내 공공기관이 보유한 유망기술 발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