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이슈]카카오택시에 ‘김기사’ 탄다

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 서비스입니다. 5월 20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1. [1·5면] KT와 LG유플러스에 이서 SK텔레콤도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내놨습니다. ‘밴드 데이터 요금제’가 미래창조과학부 인가를 얻었는데요. 선두사업자까지 가세하면서 데이터 중심 이동통신 서비스 시대가 활짝 열렸습니다. 통신 서비스가 음성 위주에서 데이터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음성 요금 부담은 줄어들고 데이터 사용량에 따른 효과적 요금체계가 정착될 전망입니다.

◇바로가기:‘데이터로 通하는 이통’ 신세계 열렸다

◇바로가기:콧대 낮춘 데이터…통신비 거품 ‘쏙’ 모바일 산업 ‘들썩’

2.[8면] 다음카카오가 국민내비 ‘김기사’로 유명한 록앤올을 인수한다고 합니다. 김기사는 국민 1000만명이 이용 중입니다. 카카오택시 등과 연계한 새로운 O2O 서비스 출시가 잇따를 예정입니다. 인수가격은 626억원입니다. 김기사는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방대한 교통정보를 과거와 현재 교통 흐름으로 분석해 1분 단위로 길안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바로가기:‘김기사’ 태운 카카오택시

3.[16면] 소형 SUV ‘티볼리’ 덕분에 쌍용자동차가 미소를 되찾았습니다. 티볼리는 올해 1월 출시 이후 내수와 해외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평택공장 조립 1라인 가동률이 82%로 상승한 쌍용차는 2018년 가동률을 100%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올해 14만5000대로 예상되는 평택공장 생산량은 내년 16만대를 넘어설 전망입니다. 이는 렉스턴 돌풍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2002년 기록을 깨는 것입니다.

◇바로가기:티볼리 덕에 24시간 풀가동…쌍용자동차가 ‘회생’하고 있다

4.[18면] 일반 자전거에서 바퀴만 교체하면 전기자전거로 변신하는 우리나라 스타트업 기술이 중국에 수출됩니다. 전기자전거이면서 자동변속이나 주행 중 충전하는 ‘회생제동’ 기능까지 갖췄습니다. 한양대 기술자회사 하이코어가 개발한 ‘센티넬 휠’은 배터리팩 탈착이 가능해 집이나 사무실에서 손쉽게 충전할 수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에너지 효율도 뛰어나다고 합니다.

◇바로가기:뒷바퀴만 바꾸면 전기자전거…스타트업 특허 中시장 뚫다

박은석기자 gikpri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