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유승준이 오늘(19일) 아프리카TV를 통해 한국 누리꾼들을 만난다.
지난 12일 영화제작사 신현원프로덕션의 대표 신현원 감독은 “유승준과 19일 홍콩에서 인터뷰를 갖고 이를 인터넷 방송으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국민 가수로 사랑받던 유승준은 2002년 군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획득해 병역을 면제 받아 많은 비난을 받았다. 이후 그는 공항에서 입국 금지 조치를 당해 지금까지 국내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
유승준의 심경고백이 담긴 인터뷰는 19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에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신현원 감독이 질문하면 유승준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1시간에서 1시간 30분가량 진행된다.
한편 인터뷰소식이 알려진 이후 유승준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이제와서 여러분 앞에서 다시 서려고 한다. 떨리고 조심스럽지만 진실되고 솔직한 마음으로 서겠다”고 떨리는 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