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집밥 백선생의 첫방 시청률이 3%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19일 첫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은 예능 대세로 떠오른 백종원의 친근하고 푸근한 매력과 집밥으로 끼니 때우기에 도전하는 김구라, 윤상, 박정철, 손호준의 각양각색 매력으로 기대를 모았다.
‘집밥 백선생’을 연출하는 고민구 PD는 “출연자들이 요리를 하며 실수하고, 실패도 하는 모습이 전문 셰프들의 깔끔한 한상차림과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앞으로 펼쳐질 백종원의 가정요리백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집밥 백선생’은 시청률 평균 2.4%, 최고 3.0%로 기록해 이목을 끌었다.
최근 방송가 트렌드인 쿡방-먹방 열기에 요리 불능 남자들의 이야기와 인간미를 더한 것과 본격적인 집밥 노하우 전수에 앞서 각 출연자들의 캐릭터를 소개한 것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집밥 백선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집밥 백선생, 손호준 너무 귀엽더라", "집밥 백선생, 요리 오합지졸들의 고군분투 기다려~", "집밥 백선생, 백종원 멋있더라", "집밥 백선생, 내가 손호준 보다 요리 잘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