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솔루션·다우기술, 가상화·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서버 출시

슈퍼솔루션과 다우기술은 가상화와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고도 통합(Hyper-Converged) 형태 서버를 국내에 공동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아틀란티스 컴퓨팅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DS) USX 솔루션을 슈퍼마이크로 트윈(Twin) 서버에 탑재했다. 올 플래시 어레이(All Flash Array) 성능을 내면서도 스토리지 전용 네트워크(SAN)보다 저렴한 게 특징이다.

회사 측은 USX 솔루션을 사용해 D램을 클라우드 환경 가상머신을 저장하는 스토리지로 제공하기 때문에 슈퍼마이크로 서버에서 올 플래시 어레이 성능을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상머신 스토리지 용량을 최대 90%까지 중복 제거할 수 있어 보다 많은 용량의 스토리지로 활용할 수 있다.

슈퍼솔루션 관계자는 “리서치 기업 조사에 의하면 2년마다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용량이 갑절로 증가하고 있어 전통적인 하드웨어 방식으로는 이러한 추세를 따라갈 수 없다”며 “범용 x86 서버를 소프트웨어 정의 솔루션을 이용해 스토리지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우기술은 제품 출시기념 추가 라이선스 제공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다우기술 홈페이지(www.daou.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