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은 ‘한국에너지공단’으로 기관 명칭 변경에 앞서 역대 이사장 초청간담회를 20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태용·김균섭·이기성·김홍경·이기섭·허증수 전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역대 이사장들은 “기관명 개정 과정에서 표출된 에너지관리공단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염원이 실현되도록 더욱 힘써야 할 것”이라며 “CEO(이사장)를 중심으로 활발히 소통하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오는 7월 29일 기관명칭 변경을 계기로 ‘에너지의 미래를 열어갑니다’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제2 창사를 선언할 계획이다. 에관공은 새로운 CI와 비전 설정, 사업구조 개편 등 대대적 혁신을 준비 중이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