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페어플레이어클럽 조인…부패근절 프로젝트 추진

지멘스가 ‘페어플레이어클럽’ 조인식을 열고 부패근절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한국지멘스는 지난 19일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사빈느 진데라 지멘스청렴성이니셔티브 총괄대표와 김종갑 한국지멘스 회장,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곽진영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게오르그 켈 유엔글로벌콤팩트 뉴욕본부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페어플레이어클럽 조인식을 갖고 부패근절 노력을 전사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사빈느 진데라 지멘스청렴성이니셔티브 총괄대표(왼쪽)가 임홍재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과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빈느 진데라 지멘스청렴성이니셔티브 총괄대표(왼쪽)가 임홍재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과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페어플레이어클럽은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준법·윤리경영을 통해 법을 준수하도록 함으로써 공정한 경쟁 중요성을 전파하는 데 목적을 뒀다. 페어플레이어클럽은 교육·훈련·연구 등 반부패 인식 향상 프로그램과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페어플레이어클럽은 앞으로 3년간 지멘스청렴성이니셔티브로부터 약 10억원을 지원 받는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