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전용 솔루션 `한보따리` 전국 확대

통신·금융·세무·회계·POS 등 서비스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소상공인 전용 솔루션인 `한보따리` 서비스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STN은 지난해 SK브로드밴드, 나이스평가정보 등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전용 상품인 `한보따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데 이어 전국서비스망과 24시간 관제서비스 센터 등을 구축,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한보따리`는 소상공인의 사업에 필요한 부분을 실시간으로 해소해주는 상품으로 통신, 금융, 세무, 회계, POS(판매시점관리)까지 한번에 제공한다. 서비스 내용은 부가가치세 신고와 종소세, 기장업무, 통신사를 통한 서비스 요금 인하, 운영자금 대출지원 등이다.

한편, STN은 전국 서비스 시작과 함께 총판 모집도 진행한다. 업종별 소상공인 단체와의 MOU를 통한 직접적인 영업지원은 물론 관련사와의 협력,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 등을 통한 지원도 진행할 방침이다.

STN 박도제 대표는 "한보따리 대리점 모집을 가장한 허위 업체들의 신고가 접수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며 "대리점 모집은 현재 STN에서 지정한 총판에서만 진행되고 있고, 총판 사실확인 여부는 STN 본사를 통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총판 및 대리점은 가입비나 각종 교육비가 없어 계약에 따른 비용 부담이 없다"며 "현재 서울, 제주도, 경기 북부지사와 충북 청주총판의 계약을 진행 중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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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