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포상휴가
`무도 포상휴가`를 떠난 정형돈, 하하가 중국에서 극한알바를 하고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
지난 18일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6인 멤버들이 10주년을 맞아 태국으로 포상 휴가를 떠난 가운데 중국 웨이보에서 정형돈, 하하가 산악 가마꾼으로 일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20일 중국 웨이보에는 현지에서 정형돈, 하하를 목격했다는 후기가 쏟아지고 있으며 다른 멤버들은 목격담이 올라오지 않는 것으로 보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황광희는 각자 다른 곳에서 극한알바를 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사진 속 정형돈, 하하는 높은 산 지대에서 중국 관광객들을 가마에 싣고 일일 가마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내고 있다.
이는 지난해 12월 방영된 `극한 알바` 특집을 잇는 해외판 `극한 알바` 특집으로 보인다. 특히 정형돈, 하하가 목격된 곳은 윈난성 위룽나시족자치현으로 중국에서도 가장 깊은 계곡 지역인 것으로 알려져 김태호 PD의 혹독함(?)이 엿보인다.
한편 무도 포상휴가 소식에 누리꾼들은 "무도 포상휴가, 역시 그럴 줄 알았어", "무도 포상휴가, 웃음을 위해 고생하시네요", "무도 포상휴가, 기대할게요", "무도 포상휴가,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