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향
배우 조수향이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촬영 중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20일 조수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미, 미안합니다. 그냥 지나가던 길입니다. 갈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머리를 맞댄 채 여유로운 표정을 짓고 있는 김소현과 육성재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다. 반면 조금 떨어져있는 조수향은 한껏 움츠러들고 기죽은 모습으로 극중 이은비를 왕따시킨 정소영과는 정 반대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또한 다음 사진에서 김소현과 육성재는 조수향을 한껏 째려보는 설정을 해 극중 악역을 맡은 조수향에 대한 심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한편 조수향의 SNS에 누리꾼들은 "조수향, 사진으로 보니 귀엽네", "조수향, 드라마에선 진짜 얄밉다", "조수향, 다들 친해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