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다인콘텐츠컴퍼니(대표 김영언)가 제작한 반려동물 휴먼드라마 ‘수상한 애견카페(연출·극본 유세문, 제작 김영언)가 오는 22일 오후 6시 40분 어린이대공원 내 와팝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 날 ‘수상한 애견카페’ 시사회에서는 드라마 상영뿐만 아니라 반려동물과 유기견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된 다양한 볼거리와 행사가 진행되며, 특히 드라마에도 특별출연 했던 이웅종 교수의 반려동물 강의는 ‘수상한 애견카페’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점이다.
이 밖에도 여주인공 메이린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BCD그룹 다인콘텐츠컴퍼니(대표 김영언)와 아폴로플래닛앤컨텐츠 간의 업무 협약식, 출연 배우들의 무대 인사가 함께 진행된다.
또한 이 날 시사회에는 반려동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임태희 한국정책재단 이사장(前 청와대 비서실장), 문헌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 문용식 새정치민주연합 디지털소통위원장 등의 사회저명인사를 비롯해 배우 김동해, 배우 견미리, 개그맨 김기욱, 2009 미스코리아 인천 선 박국선, 가수 리치, 가수 유리, 모델 겸 배우 민지혁 등 수 많은 내빈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휴먼 드라마 ‘수상한 애견카페’는 많은 이들에게 이슈가 됐던 SBS ‘동물농장’ 백구의 실화를 모티브로, 어린 시절 부모에게 받은 상처가 있는 여주인공 ‘시우’가 자신과 똑같은 사연을 가진 애견 ‘호야’를 만나면서 겪게 되는 스토리를 다룬 드라마이다. 드라마를 통해 애견카페 안에서 반려견을 사랑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방영되는 드라마의 여주인공 ‘시우’ 역은 가수 메이린이 맡았으며, 드라마의 OST에도 직접 참여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극 중 시우는 어린 시절 부모에게 버림받아 홀로 자란 아픔을 가지고 있는 무명 가수로, 매번 문제만 일으키는 사고뭉치 캐릭터이다.
또 다른 주인공 애견 ‘호야’는 시우와 마찬가지로 어렸을 적 주인에게 버림받아 애견 보호소에서 자라고 있다. 호야는 실감나는 연기로 드라마의 주인공 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며, 이 외에도 연기파 배우 김양우, 강성필, 김진선, 조윤정, 류경진, 쥰키 등의 배우들과 김봉곤 훈장, 이웅종 천안연암대 교수(이삭애견훈련소 대표)가 특별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드라마 제작사 김영언 대표는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실제 가슴 아프게 겪는 사연을 통해 동물과 사람의 공존인식을 넓히고, 나아가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의 더 많은 관심을 이끌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수상한 애견카페’는 추후 TV조선, OBS 등을 통해 국내는 물론 일본 전역과 중국 한류 연예정보프로그램인 한위싱동타위, 한류 콘텐츠 플랫폼 ‘The-K`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The-K는 중국 TCL, LeTV, Hisense 등 제조, 컨텐츠 기업들과 한류 콘텐츠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아폴로플래닛앤컨텐츠(대표 백종화)에서 직접 운영하는 한류 콘텐츠 전용 서비스이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