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신상품]키움증권, 페이스북 투자 ELS, ELB 출시

키움증권은 ‘페이스북’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와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을 출시했다.

‘제3회 글로벌 100조클럽 ELB’는 1년 만기 원금보장형 ELB로 페이스북을 기초자산으로 삼았다. 페이스북 보통주가 1년간 1회라도 장중 또는 종가에 최초기준가격의 125%를 초과해서 상승한 적이 있으면는 세전 연 1% 수익을 지급한다.

[증권가 신상품]키움증권, 페이스북 투자 ELS, ELB 출시

한 번도 125%를 초과하지 않았으면 최종기준가격 결정일 가격이 최초기준가보다 하락했을 때는 원금만을 지급하고, 최종기준가격이 최초기준가보다 높을 때는 최대 세전 18.75%(기초자산 상승률의 75%)를 추가수익으로 지급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페이스북의 모바일광고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원금보장형 저위험 상품임에도 추구 수익률이 높아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초자산이 애플과 페이스북인 ‘글로벌 100조클럽 ELS’도 판매한다.

‘제10회 글로벌 100조클럽 ELS’는 3년 만기 연수익 14% 추구 상품이다. 기초자산은 애플과 페이스북으로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조기 상환 평가일에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6·12·18개월), 85%(24·30·36개월) 이상이면 최고 연수익률 14%로 상환된다.

26일까지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www.kiwoom.com)나 키움금융센터(1544-9100)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