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지역사업 옴부즈만 공식 출범... 위원 3인 늘어 14명으로

제2기 ‘지역사업 옴부즈만’이 공식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 따르면, 1기 11명에서 3명이 늘어나 14명으로 구성된 2기 지역사업 옴부즈만은 최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지역사업 옴부즈만은 지역산업 정책 수립과 지원사업 추진 시 기업 입장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규정과 제도 개선을 위해 만들어졌다.

지역별 2기 옴부즈만은 △김병삼 호서대 교수(충남) △김병우 울산대 교수(울산) △노용식 경상대 링크(LINC)사업단 산학교수(경남) △류진수 전남대 산학협력단 교수(광주) △박경문 홍익대 교수(세종) △박성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비상임 감사(대전) △신수철 동아대 산학협력단 부교수(부산) △신영준 전 충청지역산업평가단장(충북) △안기중 제주대 교수(제주) △유동국 광주정책연구원장(전남) △윤영로 연세대 보건과학대 의공학부 교수(강원) △이우금 우석대 에너지공학과 교수(전북) △최순돈 전 대경지역사업평가원장(대구) △황평 영남대기계공학부 교수(경북) 등이다.

정재훈 KIAT 원장은 “지난해 옴부즈만 활동으로 애로사항 227건을 조사해 사업개선, 정책개선, 규정개선, 부처건의 등 54개 과제를 도출했다”며 “54개 과제 중 30건을 개선했고 미해결한 24개 과제는 8월 말까지 개선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