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대표 이남기)가 지난 20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소니코리아(대표 모리모토 오사무)와 4K 초고화질(UHD) 방송부문 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소니가 보유한 고품질 4K UHD 방송인력, 장비, 기술을 기반으로 다채널 위성 UHD 방송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소니는 지난 3월 KT스카이라이프 자회사 스카이라이프TV와 함께 UHD 생중계 시스템을 구축했다.
김윤수 KT스카이라이프 부사장은 “다음달 세계 최다 3채널 UHD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양사 간 UHD 방송 기술·인력 교류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