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자정작용(自淨作用) 원리를 담은 공기청정기, 과연 있을까?

인간이 어떠한 처리 행위를 하지 않아도 자연 생태계에서 공기나 물에 포함되어 있는 오염 물질이 스스로 정화되는 능력을 자정작용(自淨作用, Purification mechanism)이라고 한다. 자정작용은 물속에서 뿐만 아니라 대기 중에서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오염된 공기를 희석해주는 번개와 바람, 대기오염 물질을 씻어내는 비, 오염된 공기를 여과시켜 깨끗한 공기를 공급해주는 나무가 그 역할을 한다.

2015년 3월 (주)천년넷에서 출시한 ‘토르 에어(www.thorair.co.kr)’가 인기다. 토르(THOR AIR)는 지구의 자정작용을 소형 정화장치에 구현한 공기청정기로 5년 동안 35만$ 개발비를 투자해서 만든 천년넷 야심작. 천둥번개 자연정화의 원리(Thunder Storm Technology)를 제품에 그대로 적용한 미니공기청정기다.

▲ 천둥번개 공기청정기 토르(THOR) <사진출처: 천년넷>
▲ 천둥번개 공기청정기 토르(THOR) <사진출처: 천년넷>

◇ 지구의 자정작용의 원리를 공기청정기에 담아... = 하늘에서 번개가 하는 역할은 인간이 호흡하는 원동력이다. 번개가 치는 이유는 하늘 구름이 전기적인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 양전하(+)와 음전하(-)의 서로 다른 구름이 부딪치면 주변 공기가 고열에 의해 팽창하면서 폭발하게 된다. 이 때 발생하는 ‘천둥’이다. 겨울철 옷에서 정전기가 날 때 ‘딱~!’ 하는 소리가 나는 원리와 같다.

대기 중의 공기는 전압이 높아진 강한 전기를 만나면 공기분자가 이온으로 전환하게 되고, 활성화 된 이온 농도가 많은 공기를 따라 양이온 성질의 땅에 지그재그 모양으로 내려오는 것이 ‘벼락’이다. 천둥과 번개는 이와 같은 원리로 발생을 하는 것.

하늘에서 생성되는 고전압 방전, 즉 번개로 생성된 음이온과 오존은 유해물질과 결합하고 오염물질을 지면으로 낙하시킨다. 비(雨)와 바람은 유해물질이 수분과 결합해서 떨어지게 하거나 희석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것이 천둥번개 자연정화의 원리다.

천둥번개 테크놀로지의 THOR AIR(모델명 T1000) 소형공기청정기는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 알레르기 유발 화학물질, 담배연기 그리고 공기 중에 떠다니는 인체에 유해한 입자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는 제1차 공기정화로 개발됐다. 한국, 미국, 홍콩 3국 합작으로 출시된 공기청정기로 365일 사계절 다목적 사용이 가능하다.

▲ <이미지 출처: 천년넷>
▲ <이미지 출처: 천년넷>

◇ 우리집 맑은공기 주치의 ‘토르 에어’ = 토르에서는 음이온과 양이온이 300만개 이상 생성된다. 오존은 Low모드에서 0.02ppm, High모드에서 0.05ppm으로 WHO 환경기준치를 준수했다. 플라즈마 이온 상태에서 OH라디칼 수산화 이온 Hydroxide 방출과 순수 양이온 기능 탑재로 더욱 효과적인 공기정화 성능을 구현했다.

토르 공기청정기의 가장 큰 장점은 4종의 이온을 동시에 방출하고, 가정용 차량용 휴대용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DC(직류)로 개발됐다는 점. 일반적인 호흡기질환과 상쾌한 공기를 원할 때에는 Low모드와 팬 1단계, 빠른 공기정화와 악취, 냄새 제거가 필요할 때에는 High모드와 팬 2단계로 설정해서 사용하면 된다. 음이온, 양이온, 오존, OH라디칼을 선택적으로 조절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

집에서 사용을 하다가 차량용 어댑터에 연결하면 차량용 공기청정기로도 변신이 된다. 출시예정인 토르 애니팩을 사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휴대하면서 사용이 가능하다. 말 그대로 가정용 차량용 휴대용 공기청정기를 장치 하나에 담았기 때문에 다목적 공기청정기를 찾는 분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이다.

▲ ‘토르 에어’는 가정용, 차량용, 휴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 ‘토르 에어’는 가정용, 차량용, 휴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토르 미니공기청정기는 수많은 기능을 장착했음에도 사이즈가 정말 작다. 크기와 무게는 80×120×58(mm)와 250g. 게다가 12V DC 1A 출력전원과 3와트(W)의 소비전력으로 전기요금 걱정은 전혀 필요가 없다.

개발수입회사 천년넷 관계자는 “100만 원대 고가의 빅메이트 공기살균기와 미국 알파인공기청정기의 오존제어 기술을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며 “이오나이저 공기청정기 중에서 가성비 대비 성능은 최고일 것으로 자부”한다고 밝혔다.

비 내리고 벼락이 심했던 다음 날, 아침공기가 상쾌했던 기억이 있다면 ‘토르 공기청정기’의 방전기술을 떠올리면 된다. 천년넷은 NA50i 알파인 공기청정기도 개발을 했었다. 6년 동안 미국 공기청정기를 수입하던 천년넷이 기존 4종 제품의 장단점을 분석해서 하나로 완성한 공기청정기가 ‘THOR’이기 때문에 사뭇 기대된다.

토르(THOR)는 천년넷 홈페이지에서 300명 선착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출시기념으로 기존 빅메이트 공기살균기 구입시, 알파인공기청정기 내추럴에어를 무료로 제공하는 1+1 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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