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형 집진기 전문제조업체 ㈜아이에이치코리아(대표 조용래)는 에어 분사 기능을 탑재한 신개념 집진기를 새롭게 개발했다고 밝혔다.
아이에이치에서 개발한 충격 및 에어 분사 집진기(Pluse & Blowing Type)는 산업현장에서 원자재를 가공할 때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포집하여 대기오염을 방지하는 제품으로, 기존의 제품으로 해결되지 않았던 미세먼지, 연기, 분진 등을 집진 처리하여 깨끗한 작업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분진 탈리가 효과적으로 이뤄져 필터 교환을 하지 않아도 사용 가능하며, 부품별로 도금 후 분체 도장을 하기 때문에 외부에 설치해도 부식을 방지할 수 있다. 또 용접이 아닌 부품 조립으로 제작이 이뤄져 1주일 안으로 납기를 맞출 수 있다.
해당 제품은 현재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 4개국에서 특허를 획득했으며, 지난 3월 중국 시안공단 내에 위치한 (삼성전자 협력업체인) 반도체 세정전문업체 ㈜싸이노스에 납품되기도 했다.
한편 아이에이치코리아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충칭에서 열리는 ‘제16회 기계산업전시회’의 집진 분야에 출품하며 중국 진출을 확대할 예정이며, 고객들이 직접 집진기를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데모장비를 제공하고 있다.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ihkore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