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융합진료로 환자 건강과 편의를 증대시키기 위해 간센터 개소식을 갖고 진료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암 분야뿐 아니라 비암 분야 간질환에도 진단과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간센터는 소화기내과, 간담췌외과, 이식외과, 영상의학과, 병리학과 등이 참여하는 다학제 네트워크 기반으로 구성됐다. 산하에 간염클리닉, 지방간·알코올성 간염클리닉, 간부전·간이식 클리닉, 간암클리닉, 첨단진료클리닉, 첨단수술클리닉(복강경·로봇) 등 6개 전문 클리닉이 운영된다.
한광협 간센터장은 “융합 진료로 환자 개인에 맞는 최적 진단과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협진 효율성 높아져 더 많은 환자가 체계화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