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화된 경제 불황으로 올해 취업자 수가 5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더욱 좁아진 취업문을 통과하기 위해 스터디그룹, 모의면접, 취업특강 등에 참여하는 취준생들이 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취업컨설팅 전문기업 더와이파트너스㈜가 `취준생`들을 위한 JOB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JOB 워크샵은 지난 4월, 연세대학교 영문학과와 경영전문대학원 공동 개최로 JOB 워크샵을 열어 학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낸 바 있다.
이어 지난 5월 16일(토)에는 숭실대학교 경제학과가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현직 대기업 및 다국적기업 매니저 급 이상의 13명의 컨설턴트를 초청해 강도 높은 모의 면접과 Q&A를 진행했다. 이번 워크샵은 숭실대학교 경제학과가 학과 차원에서 더와이파트너스와 연계해 40여명의 학생과 함께 JOB 워크샵을 진행한 것이다.
특히 `JOB워크샵` 세션에서는 실제 기업의 면접과 매우 유사한 일반 모의면접, 토론면접, 외국어 집중면접 등을 트레이닝 해 학생들에게 간접적으로 면접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호평을 얻었다. 무엇보다 면접 자세와 말투, 답변 내용 등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며 역량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도와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다.
이번 워크샵에 참가한 숭실대 경제학과 재학생은 "다른 취업 관련 행사나 강연, 수업 등에 많이 참여해봤는데 대부분 면접관들이 대강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이번 JOB워크샵은 기존의 취업관련행사와는 차원이 달랐다. 10명으로 제한하여 취업 시까지 계속되는 더와이파트너스의 취업 멘토링에 꼭 뽑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Q&A 세션에서는 매니저 급 이상의 현직자들이 직무설명과 함께 잘못된 정보로 인해 오해하고 있거나, 민감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전하며 취준생들의 고민을 해결해 줬다.
이번 워크샵을 기획한 숭실대 경제학과 박창수 교수는 "지난 해에 이어 이번에도 우리 학과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재능 기부를 펼쳐준 더와이파트너스 컨설턴트 관계자들에게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워크샵부터 올 상반기 말까지 계속되는 취업멘토링을 통해 경제학과 학생들 모두가 원하는 기업에 입사하여 역량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와이파트너스㈜ 배 헌 대표(숭실대 겸임교수, ㈜비에이치앤컴퍼니 대표이사)는 "취업 시장이 상업화되감에 따라 관련 회사들도 넘쳐나고 있다. 이에 따라 사명감 없는 취업컨설턴트, 부실한 모의면접, 뻔한 내용으로 이루어지는 기존 취업 특강이 만연하다"며 "하지만 이로 인해 결국 피해를 보는 것은 간절한 마음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이다. 이번 JOB워크샵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학생들이 모두 꿈의 기업에 합격하길 바라며, 항상 좋은 에너지를 제공해주는 컨설턴트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더와이파트너스㈜는 지난해 6월 연세대 MBA학생으로 이루어진 봉사단체로 출발했으며, 현재는 봉사정신을 근간으로 한 취업 및 취업멘토링을 전문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