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
`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와 설현이 등대에서 달콤한 첫 키스를 했다.
22일 방송된 KBS2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는 백마리(설현)와 정재민(여진구)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 후 첫 키스를 하는 풋풋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백마리는 "보고 싶다. 정재민"이라고 생각하며 등대에서 소원을 빌었고, 이때 정재민이 등대에 올라와 “이 등대 신기하다. 소원이 이루어진다는데. 너 여기 있었으면 하고 빌었거든”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백마리는 "나는 네가 생각하는 그런 애가 아니야. 그런데 널 좋아해서 미안해"라고 정재민에게 고백했다. 정재민은 백마리를 바라보다 “그런 거라면 계속 미안해라. 얼마든지”라고 말한 후 백마리에게 다가가 키스했다.
특히, 솔직하면서도 순수함이 엿보이는 대사와 서정적인 영상미가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설렘을 느끼게 했다.
한편, 여진구와 설현이 주연을 맡은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뱀파이어와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한 감성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