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11월에 아빠 된다, 태명 '만두'...맨유 레전드 매치도 참가 '겹경사 소식에 감사함 드러내'

박지성 11월에 아빠 된다, 태명 '만두'...맨유 레전드 매치도 참가 '겹경사 소식에 감사함 드러내'

박지성 11월에 아빠 된다

박지성 11월에 아빠 된다 소식이 알려지며 네티즌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박지성은 22일 자신의 JS파운데이션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아내 김민지의 임신 소식과 함께 레전드 매치에 참가하는 소감을 밝혔다.

박지성은 먼저 6월 14일에 참가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매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다시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할 수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또 다른 기회로 인해서 예전의 기억을 되살리는 좋은 추억을 기다리게 되었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박지성은 “저희 부부에게 만두가 생겼습니다”라고 밝히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만두는 박지성 부부의 태명으로 현재 김민지는 임신 4개월에 접어들었다고 전해졌으며 11월에 출산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7월 결혼식을 올린 박지성 김민지 부부는 결혼 1년여 만에 아이를 갖게 됐다.

이에 박지성은 “너무나도 큰 행복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습니다. 보내주시는 응원에 늘 감사하며, 좋은 부모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겠습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JS 파운데이션은 박지성이 설립한 사회공헌재단으로, 박지성은 현재 이곳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