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TS 환자 발생
SFTS 환자 발생 소식과 함께 수족구병이 유행하고 있어 주의를 필요로 한다.
올해 첫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첫 SFTS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SFTS는 4~11월 참진드기, 일명 야생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며 감염되면 고열과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인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야외에서는 돗자리를 사용하고 지정된 산책로나 등산로를 통해 다니고 풀밭에서 용변을 보지 않아야 한다. 또한, 야외 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고,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하고 털어내는 것이 좋다.
한편, 이런 가운데 수족구병이 유행하며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수족구병이란, 손과 발, 입안 등에 작은 수포가 생기는 바이러스성 질환을 말한다.
수족구병은 주로 여름철에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최근 시기가 앞당겨져 3~4월에도 수족구병 환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같은 수족구병을 예방하는 방법은 청결이 우선이다. 외출 후 손 씻기, 개인위생관리가 중요하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