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공효진 김수현
`프로듀사` 공효진이 술에 취한 김수현을 품에 안았다.
22일 밤 방송된 KBS2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백승찬(김수현)이 탁예진(공효진)에게 호떡 미션을 수행하고 호떡 봉지를 건네고 품 안으로 쓰러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탁예진은 백승찬에게 차 수리비를 핑계로 호떡 심부름을 시켰지만, 심부름 도중 갑작스럽게 신디(아이유) 섭외에 나섰던 신입 피디 백승찬은 호떡을 꼭 쥔 상태로 신디를 찾아갔다.
결국, 신디 캐스팅 불발에 승찬은 선배 라준모(차태현)와 술을 마셨고, 들고 있던 호떡을 전달하기 위해 탁예진을 찾았다. 하지만 술에 잔뜩 취한 백승찬은 예진에게 호떡을 전달함과 쓰러져 예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의도치 않게 끌어안은 두 사람의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흘러 시청자들은 새로운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프로듀사` 4회는 23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