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공효진
`프로듀사` 공효진의 쓰담쓰담에 김수현의 마음이 열리기 시작했다.
23일 방송된 KBS2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에서 백승찬(김수현)은 탁예진(공효진)이 라준모(차태현)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백승찬이 `1박 2일` 촬영 전 필요한 물건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예진이 등장해 "준모는 믹스커피 새벽에 꼭 마셔야 한다. 안 그러면 정신 놓는다"고 승찬의 사소한 습관을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편의점에 장을 보러 갔다. 준모에게 필요한 물건을 하나씩 챙기는 예진을 보면서 승찬은 미소 지었다. 그는 "준모 선배님은 좋을 거 같다. 좋은 여자인 친구 있어서"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예진은 "너 좀 늘었다"면서 기분 좋은 미소를 지으며 승찬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예진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던 승찬은 갑작스러운 스킨십에 설레는 모습을 드러냈고, 시청자들은 로맨스 전개에 대해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