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부(Imbue)는 물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차를 마실 수 있게 해주는 텀블러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찻잎을 넣은 차 스트레이너 부분을 뚜껑 안쪽에 붙이고 이를 물을 담은 텀블러에 장착하고 뒤집으면 된다.
텀블러 슬리브 부분은 따로 떼어낼 수 있어 손쉽게 청결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설탕을 많이 넣더라도 위생적으로 쓸 수 있도록 해주는 것. 안쪽 부위 역시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들었다. 간단한 아이디어지만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를 통해 자금을 모아 목표액보다 7배 이상을 모았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원영IT칼럼니스트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