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6일 특구재단 회의실에서 ‘2015년 상반기 대덕 지식재산(IP)포럼’을 갖는다.
대덕IP포럼은 대전·세종지역 산·학·연·관 IP 전문가 모임이다.
포럼은 ‘국가 특허시스템 혁신’을 주제로 고품질 특허 창출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연구개발특구내 제1호 연구소기업 콜마비앤에이치 성공 사례로 본 발명자와 특허전담조직(TLO)협력, IP 경영을 위한 TLO 모델 재정립, 변리시장 경쟁력 제고, 특허시스템 혁신을 위한 국가 IP 정책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이익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팀장은 TLO가 과거 연구개발 단순 지원 역할에서 벗어나 특허전략 수립, 특허 마케팅, 활용 등 연구개발(R&D) 및 특허(IP)혁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장, 법률, 경영 등 각 분야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조직돼야 한다는 주장을 펼친다.
김종곤 특허법인 플러스 특허 대표는 고품질 특허 창출을 위해 우수 변리사무소를 선별하고 변리 수가를 현실화하는 내용의 변리시장 선순환구조 구축 방안을 제시한다.
천세창 특허청 특허심사1국장은 특허산업이 민간 주도로 성장하기 위한 국가 특허품질 혁신 방안과 지식재산 비즈니스 활성화 촉진법(IP)제정 필요성 등을 발표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