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전인화 딸 "성유리 우울한 사람... 잘 보듬어주라"

전인화 힐링캠프
 출처:/ SBS '힐링캠프' 제공
전인화 힐링캠프 출처:/ SBS '힐링캠프' 제공

전인화 힐링캠프

전인화-이윤석-김제동이 출여한 `힐링캠프`가 월요일 심야 예능프로그램 중 꼴찌를 차지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기록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전국 기준 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힐링캠프`는 `스승특집` 편으로 꾸며져 MC 이경규는 개그맨 이윤석을, 성유리는 전인화를, 김제동은 법륜 스님을 찾았다.

전인화는 "`힐링캠프` 섭외를 받고 ok 한 이후 딸에게 전화가 왔다. 성유리 언니랑 연락을 많이 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딸에게) 왜 그러느냐고 물었더니 성유리의 `셀프 힐링` 편을 봤는데 약간 우울한 모드도 있고 엄마가 잘 보듬어주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어 전인화는 `셀프힐링` 편을 찾아 봤다며 자주 전화하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듣던 성유리는 "역시 선생님이 내 힐링이었다. 진즉에 찾아뵀어야 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1 `뉴스라인`은 7.6%로 1위를, KBS2 `안녕하세요`는 5.4%로 2위, MBC `가정의달특집휴먼다큐(사랑헬로대디)`가 3.6%로 4위를 기록했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