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셀러 금융상품]한국씨티은행 `참 착한 통장`

사람들이 한두 개쯤은 가지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수시입출금통장이다. 은행에서 가장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통장 역시 수시입출금통장이다. 수시입출금통장은 일정기간 돈을 묶어놔야 한다는 부담이 없는 데다 금리도 정기예금과 큰 차이가 없어 인기몰이 중이다.

[밀리언셀러 금융상품]한국씨티은행 `참 착한 통장`

다만 각 은행마다 금리를 제공하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예금자 상황에 맞춰 꼼꼼하게 상품을 살펴야 한다. 월급통장으로 사용할 것인지, 단기 거액 예치용으로 운용할지 자금목적에 따라 상품을 골라야 최고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한국씨티은행이 출시한 ‘참 착한 통장’은 저금리 시대에 경쟁력 있는 금리와 이해하기 쉬운 구조로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다.

출시 2개월 만에 수신고 3조원을 돌파해 국내 최고 인기 상품으로 등극했다.

상품은 계좌이체 및 공과금 납부, 카드 결제 등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의 편리한 기능을 그대로 보유하면서 최종 잔액에 대해 연 1.7% 금리를 제공한다.

한국은행 지속적 기준금리 인하로 은행 금리가 1~2%대로 형성되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면 사실상 ‘마이너스 금리’인 저금리 시대에 접어들었다. 한국씨티은행은 이러한 상황이 참 착한 통장에 대한 관심과 고객 기반을 강화시키는 배경이 됐다고 분석했다.

이종웅 수신상품부장은 “저금리가 지속되면 정기예금의 수요는 줄어들고 유동성이 높은 현금성 자산과 연금·주식 등 장기투자성 자산으로 개인 자산이 양분된다”며 “참 착한 통장이 현금성 자산 운용에 매우 적합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참 착한 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 단 하루만 예치해도 잔액 별 구간에 따른 금리(5000만원 이상 연 1.7%, 세전)를 제공하기 때문에 특별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개인의 여유자금 단기운용에 매우 유리하다. 상품 구조가 단순하고 투명하기 때문에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자동이체나 여타 상품 가입 등의 조건 없이 잔액 별 구간에 따라 약정된 금리를 제공한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매일 최종 잔액에 대해 500만원 미만, 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상, 5000만원 이상 잔액별 이율을 적용하고, 매월 둘째 주 마지막 영업일 다음 날에 세후 이자를 통장에 입금해 준다. 상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지점 또는 씨티은행 홈페이지(www.citibank.co.kr)를 방문하거나 씨티폰(1588-5753)을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