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실내 공기를 데이터로 분석해 맞춤형 필터를 제공하는 공기청정기가 나왔다. 코웨이(대표 김동현)는 ‘코웨이 공기청정기 IoCare(아이오케어) AP-1015A’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제품은 실내 공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코디가 두 달에 한 번 방문해 공기 질 데이터 분석 자료에 따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웨이 공기청정기 아이오케어는 우리 집에 맞는 체계적인 2단계 에어케어를 제공해 최적 공기 질을 찾아준다.
1단계는 제품 내 자동감지 센서가 실내 미세먼지와 유해가스 농도를 실시간 측정해 4단계로 구분해 보여준다. 오염 정도에 따라 자동으로 풍량을 조절해 공기 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2단계는 서비스 전문가인 코디가 두 달에 한 번 가정을 방문해 우리집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공기청정기 사용가이드 및 맞춤형 필터 무료 교체 서비스 제공을 한다.
아이오케어는 5도 기울인 혁신 디자인 적용으로 입체 공기순환이 가능해져 집진율이 한층 강화됐다. 벽 밀착 설치가 가능해 공간효율성도 높아졌다. 공기청정기 아이오케어는 탈취율이 기존 10평형대 공기청정기 대비 16% 이상 강화된 제품으로 뛰어난 탈취효율을 자랑한다.
일시불 판매가격이 74만원이며, 렌털 이용 시 월 렌털료는 3만900원(등록비 10만원 기준)이다. 황순목 코웨이 상품전략2팀장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상태를 직접 보여주고 체계적인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고객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 극대화를 실현하기 위해 고객 요구보다 한 단계 앞선 혁신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