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셀러 금융상품]아주캐피탈 `마이너스 할부`

파격적인 혜택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아주캐피탈의 ‘마이너스 할부’는 출시 이후 꾸준하게 많은 고객에게 꾸준하게 사랑 받고 있는 상품이다.

‘마이너스 할부’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한국GM 스파크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이 아주캐피탈 할부상품을 이용할 경우 월 할부금에 ‘-1% 할부이자’를 적용해 주는 상품이다. 고객은 무이자 할부 혜택에 더해 매달 할부금 일부를 돌려받는 셈이다.

아주캐피탈 직원이 차량을 구입하려는 고객에게 한국GM 스파크 대상 ‘마이너스 할부’ 상품 설명을 하고 있다.
아주캐피탈 직원이 차량을 구입하려는 고객에게 한국GM 스파크 대상 ‘마이너스 할부’ 상품 설명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차량 가격이 1162만원인 스파크를 산다면 선수금 30%(348만6000원)를 내고 36개월 동안 월 22만2470원씩 갚아나가면 되는 구조다. 이렇게 납입한 총할부금 800만8920원은 선수금을 제외한 차량가격 813만4000원보다 싸다.

이 상품은 무이자할부를 이용하는 것보다 저렴하며 경쟁사 2.9% 저금리 상품을 같은 조건으로 사는 것보다 49만원가량 아낄 수 있다.

각 대출기간에 따라 10%, 20%, 30% 선수금을 내야 하는 조건이 붙는다. 대출기간은 12개월, 24개월, 36개월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중도상환을 하는 경우 별도 수수료는 없다.

또 지난 4월에는 구매고객 70% 이상이 퀵서비스, 농수산물 등 물류 배달업 영세 사업자인 한국 GM 다마스와 라보를 대상으로 한 ‘자신만만 할부’를 선보였다.

자본이 부족한 영세 자영업자가 신규 창업이나 노후 차량 교체 시 지게 되는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1년간 무이자로 월 1만원씩 원금만 내게 하는 상품이다.

아주캐피탈은 한국GM 크루즈와 캡티바를 대상으로 하는 무이자 할부를 비롯해 차종별로 1.0~3.9% 초저리 할부, 최대 5년까지 이용 가능한 저리 장기할부, 취득세·공채·탁송료 등 자동차 구입 시 발생하는 부대비용까지 차량 가격 125%까지 대출하는 할부상품 등 다양한 자동차금융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아주캐피탈을 포함한 여신전문금융회사는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 자동차할부 공시시스템 등을 통해 금리정보를 제공한다. 현금선납비율, 대출기간, 상환방식, 신용등급 등 금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원하는 조건으로 검색해 보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는 조언한다. 캐피털사는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에게 문이 열려 있다. 대체로 신용등급 9등급까지도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