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셀러 금융상품] KB캐피탈 ‘자신만만 할부’

캐피털사가 무이자 할부보다 더 싸게 신차를 살 수 있는 상품으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KB캐피탈은 이 중에서도 한국GM과 협력해 차별화 된 할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밀리언셀러 금융상품] KB캐피탈 ‘자신만만 할부’

KB캐피탈은 한국GM 경상용차인 다마스와 라보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자신만만 할부 상품’도 출시했다고 밝혔다.

자신만만 할부 상품은 소상공인들이 초기 사업비용 부담 없이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1년간 월 1만원씩 할부 원금만 납부한다. 나머지 36개월간 저금리로 분할해 납부할 수 있게 하였다.

이 상품을 적용하면 차량가 1000만원인 2015년형 뉴 다마스 코치 5인승 모델을 구매하면 선수율 10%인 100만원을 선수금으로 납부하면 초기 1년간 12만원 할부원금을 상환하면 된다. 잔여기간 36개월을 기준으로 월 26만9343원에 구매할 수 있다.

GM쉐보레 다마스·라보 자신만만 할부 상품은 중도 상환 수수료가 없어 자유롭게 상환이 가능하다. 해당 차종은 경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국내 유일 경상용차다.

또 쉐보레 스파크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수금 없는 무이자 할부 상품과 선수금을 낮춘 ‘마이너스 할부’ 상품도 인기다.

이 상품은 선수금이 없는 무이자 할부 상품이다. 쉐보레 ‘스파크’ 구매 시 선수금 없이 차량 가격의 전액을 무이자 할부로 구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차량 할부 원금이 1000만원이라고 가정하면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시행하는 2.9% 금리와 비교해 무이자 할부 상품은 약 45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KB캐피탈은 쉐보레 ‘스파크’에 한해 마이너스 할부 상품 선수율을 기존 30%에서 15%로 대폭 낮췄다. 또 할부 원금에 1%에 해당하는 이자를 빼고 상환하게 되는 일석이조 더블혜택 상품도 함께 출시했다.

이를 통해 1162만원인 2015년형 스파크 LS 모델을 구매할 경우 선수율 15%에 해당하는 174만3000원을 선수금으로 납부하고 36개월 기준으로 월 27만150원만 납입하면 구매할 수 있게 됐다.

KB캐피탈 관계자는 “할부기간에 따라 최대 30%에 육박하는 선수금 부담을 파격적으로 완화해 목돈이 생긴 고객이 중도 상환을 하게 될 경우에도 중도 상환수수료가 없어 경차를 구입하려고 했던 고객에게는 최적 구매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