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셀러 금융상품]신한카드 B.Big

코드나인(Code9) 시리즈 다섯 번째 상품, 교통 특화카드인 ‘신한카드 B.Big(‘삑’, 이하 ‘B.Big’)’이 직장인 대상으로 출퇴근 필수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실용적인 소비성향을 가진 30·40대 남녀 직장인을 겨냥해 대중교통에서 최고 수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한카드 B.Big’이 인기몰이 중이다.

[밀리언셀러 금융상품]신한카드 B.Big

하루 최대 600원씩 매일 할인받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신한카드 페이스북 계정에서도 출퇴근 동선을 댓글로 올리면 호텔식사권과 영화예매권을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 결과, 3일만에 좋아요, 댓글, 공유 등 이른바 소셜액션(Social Action)이 1000건이 넘어섰다.

B.Big은 ‘23.5°’ ‘S-Line’ ‘미래설계’ ‘클래식Y’에 이은 코드나인 시리즈 다섯 번째 상품이자 내부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탄생한 카드이기도 하다. 코드나인 분류상 ‘Mr.Routine(생활 속 작은 일탈로 소소한 행복을 찾는 도시 직장인 남성)’ ‘Prima Donna(문화 관련 여가를 즐기는 30·40대 직장인 여성)’ 코드 고객을 위한 서비스로 상품을 구성했다. 신한카드가 2014년 4월부터 8월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카드 오디션 그레이트 싱킹(GREAT THINKING)’ 프로그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상품이다.

총 190건에 이르는 응모작 중 서류심사, 인터뷰, 멘토링, 프레젠테이션 등 4차에 걸친 심사 끝에 선정돼 서비스 정합성을 한층 더 높였다.

이 상품은 버스나 지하철에서 이용한 후불교통 금액에 대해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이용금액이 30·50·100만원 이상이면 일별로 200·400·600원을 정액 할인해 준다. 공항버스와 리무진 이용금액도 포함하며 일 이용금액이 할인금액보다 적은 경우 이용금액만큼 할인해 준다. 택시나 KTX 이용금액에 대해서도 10%를 할인해 준다.

30·40대 직장인이 선호하는 업종에서 할인도 특징이다. 편의점(일 1회, 월 5회, 건당 1만원까지 할인 적용), 백화점, 이동통신요금 이용금액 5%, 커피전문점 이용금액 10%를 할인해 준다. 전월 신용판매 이용실적이 30·50·100·150만원 이상이면 5000원·1만원·1만5000원·2만원 통합 할인한도 내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월 신용판매 30만원 이상 이용 시 CGV 영화 예매 4000원 할인(월 1회) 및 인터파크와 YES24를 통해 온라인 영화 예매 시 본인 및 동반자 각각 1500원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