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OK저축은행은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손실은 최소화한 정기예금 ‘OK쏴쏴 LONG(롱) 정기예금’을 지난 1월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밀리언셀러 금융상품]OK저축은행 ‘OK쏴쏴 LONG(롱) 정기예금’](https://img.etnews.com/photonews/1505/688310_20150528095727_206_0002.jpg)
OK쏴쏴 롱 정기예금은 최소 가입금액이 10만원인 정기예금이다. 가입기간은 36개월 이상 60개월 이하이며 1인당 가입한도는 없다. 가입은 창구에서만 가능하다. 기본 금리는 연 2.2%(36개월)이며, 가입기간에 따라 연 2.3%(36개월 초과~48개월 이하), 최고 연 2.4%(48개월 초과~60개월 이하)까지 높은 금리로 가입할 수 있다.
OK쏴쏴 롱 정기예금 매력은 높은 기본 금리뿐이 아니다. 정기예금 기간 중 급히 목돈이 필요한 상황이 되면 할 수 없이 손해를 무릅쓰고 계약을 해지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 상품은 중도해지를 해도 기본 이율과 거의 같은 수준 고금리를 보장한다. 고객 입장에선 해지에 부담 없이 여유자금을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OK쏴쏴 롱 정기예금은 기본금리가 연 2.2%(가입기간 36개월 기준)이다. 만기 이전에 해지하더라도 1.9%(12개월 이상~24개월 미만)의 높은 중도해지 이율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36개월 이상 기간 가입해도 상품 가입기간에 따라 차등해 2.0%(24개월 이상~ 36개월 미만), 2.2%(36개월 이상~48개월 미만), 2.3%(48개월 이상~60개월 미만)의 높은 금리 중도해지 이율이 적용된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불편한 내용을 다각도로 분석해 본 결과 중도해지 이율이 너무 낮다는 의견이 많았고, 이를 반영하고자 이 상품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고객 금융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해 특화된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항상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출시돼 현재 OK쏴쏴 롱 정기예금은 출시 약 5개월 만에 5579좌, 잔액 1322억8400만원을 기록했다. 상품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OK저축은행은 지난해 7월 아프로금융그룹이 예주저축은행과 예나래저축은행을 인수해 출범한 저축은행으로 새로운 상품을 공격적으로 출시하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