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S는 통합플랫폼 앱 ‘후후’에 스미싱 탐지 기능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KTCS는 이스트소프트 모바일 백신 ‘알약 안드로이드’와 제휴해 문자 스미싱 위험도를 신호등처럼 3단계로 알려주는 기능을 후후에 추가 업데이트했다.
후후가 설치된 휴대폰에 해당 브라우저 주소(URL)가 포함된 문자가 오면 후후 문자 알림창에 ‘URL 스미싱 탐지’ 버튼이 뜨고, 버튼을 터치하면 ‘위험’ ‘의심’ ‘안전’ 3단계 경고 메시지가 뜬다.
URL을 클릭하기 전에 경고 메시지를 보여줘 보다 안심하고 문자 URL을 확인할 수 있다.
의심으로 분류되는 문자는 ‘URL이 스팸 DB에 등록돼 있음’ ‘URL이 악성코드를 포함하고 있음’ 등 분류 배경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후후의 강화된 스미싱 탐지 기능은 별도 환경 설정 없이 구글 스토어에서 업데이트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차원형 KTCS 후후사업부장은 “후후로 스팸전화뿐만 아니라 스미싱까지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