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우체국 활용 창업지원 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남궁 근) 창업교육센터는 26일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와 함께 ‘우체국을 통한 대학생 창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지난 1월 개최한 우체국 투자설명회(IR) 후속조치로 미래 기업가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우체국의 온·오프라인 자원을 대학생 창업지원에도 활용하는 방안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설명회는 미래부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우체국 보유자원 활용 창업지원 방향이 소개됐다. 패널토론에서는 전국 3500여개 우체국 네트워크와 4만여 숙련인력을 활용한 대학생 창업지원 연계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미래부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더불어 우정사업본부 민간 벤처캐피털 투자조합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창업을 지원하고 대학생이 제안한 우수사업에 대해 우체국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범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창업기업이 제작한 제품을 우체국쇼핑, 우체국 창구 등 온·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판매하는 등 판로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