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넥스 상장사 합동 IR 29일 개최

한국거래소는 한국IR협의회와 공동으로 29일 ‘2015년 상반기 코넥스시장 상장법인 합동 IR’를 개최한다.

합동 IR는 코넥스기업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로 시장 개장 이후 반기마다 개최됐으며 이번 합동 IR는 총 50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코넥스시장 상장법인 합동 IR는 소그룹 미팅과 기업설명회로 구성되며 50개 상장사 소그룹 미팅은 오전·오후로 나눠 기업별로 배정된 부스 내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기업설명회는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7개사가 진행한다.

합동 IR는 기업 업종을 고려해 IT기업, 바이오기업 및 일반기업으로 분류, 부스를 배치함으로써 참여기업에는 동일 업종 코넥스기업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투자자에게는 관심 업종별 기업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한다.

윤석현 거래소 코넥스상장관리팀장은 “합동 IR로 투자자들은 코넥스시장 상장법인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거래소는 향후 IR 개최 확대 등을 통한 기업정보 제공과 코넥스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넥스 상장법인 합동 IR 세부 프로그램>


코넥스 상장법인 합동 IR 세부 프로그램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